<2018-11-15 격주간 제889호>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지난 9~10일 세종시서 열려

농업의 가치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 풍요롭게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손금주 국회의원,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소비자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농산물 수출이 2017년보다 3.4% 증가하고, 특히 신선농산물 수출은 20.7%나 늘었다”며 “이것은 우리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100원 택시와 같은 농촌형 교통을 늘리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도 마련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산업훈·포장 18명, 대통령표창 32명 등 모두 160명이 수상했다. 시상식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이한 솔래원 대표가 받았다. 이 대표는 자연산 송이의 장기저장법과 송이주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에서는 ‘농업·농촌 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농축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돼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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