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서 4-H회원 육성에 크게 기여
농촌진흥청에서 오랫동안 4-H업무를 맡아 4-H회원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양승춘 지도관이 1일자로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양 지도관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동대학원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85년 8월 가평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88년 농촌진흥청으로 자리를 옮겨 농업경영관실(지역사회개발 담당), 지도국 청소년과(농민후계자 담당), 기술지도국 지도기획과(기획, 인력육성 등), 식량작물과(토양비료 팀장), 농촌지원국 지원기획과(대외협력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바쁜 공직생활 중에서도 ‘한국 농촌지도환경변화에 따른 지도사업 특성의 변천에 관한 연구’로 94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농림수산부장관 표창(농촌진흥사업 유공),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청소년육성 유공),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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