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지난 2일 도농업기술원 4층 회의실에서 ‘2018년 해외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농업기술원 110주년을 기념하고 개발 기술의 우수성과를 홍보하는 ‘경북농업기술혁신 대축전’을 맞아 아마르자르 몽골 국회의원 일행을 비롯한 루마니아, 터키, 스위스, 베트남 등 17명의 해외농업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날 지역 농업인과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 기술교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보고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경북과 루마니아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사과, 복숭아 분야) △과수류 유기농 종합관리기술 개발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 결과 △경북 육성 품종의 몽골 현지 실증 연구 △느타리 버섯, 무핵 포도 신품종 육성 연구로 진행됐다.
올해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루마니아, 터키, 베트남 등 6개국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과제는 과수 유전자원 수집 평가 및 신품종 개발, 채소 신품종 육성 등 10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농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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