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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격주간 제88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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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4-H본부·연합회] 공동과제포로 수확한 고구마 어려운 이웃에 전달 |
거창군4-H본부(회장 손재호)와 거창군4-H연합회(회장 허광우)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10일 거창읍 사동마을 부근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사진〉
공동과제포는 청년농업인4-H회원을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해 청년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군4-H회원들이 모여 과제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일하면서 흘린 구슬땀 속에서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손재호 거창군4-H본부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줘 고맙다. 지·덕·노·체 네잎클로버의 희망을 심고 가꾸어온 4-H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4-H회에서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40상자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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