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 격주간 제888호>
[진천군4-H연합회] 손벼베기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요


충북 진천군4-H연합회(회장 임기훈)는 지난달 20일 덕산면 인산리 4-H과제포에서 청년농업인4-H회원, 관내 중·고등학생4-H회원 및 4-H지도교사 70여명과 함께 농심함양과 4-H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공동과제포 손벼베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공동과제포 체험교육은 지난 6월 덕산면 인산리(4,012㎡)에서 학생4-H회원들이 직접 손모내기를 했던 과제포에서 손벼베기체험을 하며 어떤 과정을 거쳐 쌀이 우리 밥상까지 오르게 되는지 체험했다. 이 날 수확한 쌀 600여kg은 연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진천군4-H연합회 임기훈 회장은 “손모내기 뿐만 아니라 콤바인 작업을 통해 농업의 발전과정도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확이 끝난 후 과제포 일대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4-H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미래 인재가 될 학생4-H회원들에게 올바른 농업·농촌의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매년 공동과제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보미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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