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5 격주간 제887호>
경북 4-H한마음대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참석
4-H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



지난 4일 경북 의성문화회관에서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과 선후배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찬 동행(동서남북·행복농촌)! 4-H정신으로!’라는 주제로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되새기고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대회식에서는 포항시 김진호, 영주시 신현동 등 4-H회 활동 우수지도자 15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회원들과 함께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했다.
대회식에 앞서서는 꿈바야(꿈을 바르게 갖자 야들아) 도기봉 대표를 초빙해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4-H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가는 희망농촌’이란 내용으로 김반석 경상북도4-H연합회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우리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했다.
2부 행사로는 시군별 장기자랑 대회와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23개 시군 회원 및 선후배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종모 경상북도4-H본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그리고 청소년과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4-H운동이 되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H회는 농촌과 지역사회의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4-H회원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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