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5 격주간 제887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시군 토양검정실과 교차분석 실시
충남 농경지 토양분석 정밀도 향상 추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과학영농을 위한 대농민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기 위해 동일한 토양 시료를 교차 분석하여 실험오차 요인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역별 대표필지 중심 토양 정도관리 사업은 동일한 토양시료를 시군에 보내어 동시에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오차요인을 파악하고 교정을 통해 정확한 분석정보를 토대로 농가에 시비처방서 등 토양관리요령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인력과 정밀분석 장비를 갖춘 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의 양분, 식물체, 가축분뇨 퇴·액비, 농업용수 유해물질 함유 여부, 잔류농약 등을 분석해 농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농산물 안전성 분석에 대한 농민의 요구가 늘어나 종합검정실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홍기흥 연구사는 “대표필지 토양검정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확대와 수시점검을 추진하고, 농민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신뢰받는 분석기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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