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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격주간 제8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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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 |
최근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재고관리, 제품 안전성 등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 중 콜드체인 물류가 주목받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수산물·육류·청과물·의약품 등 제품을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을 유지해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배송하는 저온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농축수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온도를 낮춰 변질을 막는 것이 관건인데,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경비가 늘어나 가격이 비싸진다. 이러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콜드체인 시스템이다.
예냉 처리를 통한 농산물 냉동보관으로 폐기물을 감축하고, 안정된 가격 및 산지유통체계를 강화하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콜드체인 시장이 2017년 이후 매년 연평균 7%씩 성장해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713억 달러(30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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