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격주간 제886호>
유영철 한국4-H본부 부회장 제도개선 건의
농기계 시연 통해 밭작물 기계화 촉진



농가 고령화와 노동인력 감소로 인해 농기계는 농업현장에서 필수재로 통용되고 있으나, 밭작물 기계의 경우 논 작물용 농기계에 비해 보급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밭작물 기계에 대한 농업현장의 수요와 요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명자)는 밭작물, 원예작물 등을 재배하면서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기계화로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충남 논산에서 ‘밭작물 농기계 시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완주, 정운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및 한국4-H본부 유영철 부회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이용환 충청남도4-H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밭작물기계화 촉진 개발기종 현장체험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철 한국4-H본부 부회장은 “밭작물은 다양하나 일부 기계만 개발되고 보급률은 낮다”며 “밭작물 농업기계 전문업체 육성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는 밭작물 이식기, 승용관리기, 수확기 등에 대한 설명 및 이식 시연활동이 있었으며 질의 응답을 통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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