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격주간 제886호>
제주국제감귤박람회, 11월 7~13일 서귀포서 열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



제주감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관람객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는 소녀시대 멤버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1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서현은 오는 11월 7일 개막식에 참석해 팬사인회 등 제주감귤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국제박람회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외 감귤품종·가공제품 전시, 국제감귤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조직위원회는 행사기간 동안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농산물직거래장도 운영한다. 박람회 품평회에 참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부스비는 농업인의 경우 50% 할인된다. 농업인당 최대 2개 부스까지 운영할 수 있다.
고문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감귤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서 감귤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제주도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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