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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격주간 제8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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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대학4-H 2차 리더십캠프를 다녀와서 |
임 희 진 (전국대학4-H연합회 사무국장)
안녕하십니까? 전국대학4-H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은 임희진입니다. 저는 올해 대학4-H 1차 리더십캠프 때 임명직으로 사무국장이라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기획하고 진행을 하게 된 행사가 바로 지난 9월 15~1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학4-H 2차 리더십캠프’입니다.
리더십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원진들과 많은 회의를 통해 기획안을 작성하고 프로그램별 담당을 나누어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중 저는 ‘상반기 활동 보고 및 피드백’이라는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각 단위 대학4-H회 회장들에게 미리 공지하고 대학별로 발표할 PPT 자료를 받아 진행했습니다.
제가 맡은 프로그램의 목적은 각 대학4-H회가 어떠한 활동을 특색 있게 펼치고 있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 서로의 사례와 정보를 함께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수년 전부터 대학4-H와 교류가 점차 늘고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에서 200만원의 지원금을 후원해 준 덕분에 이번 리더십캠프에서 우수발표 대학4-H회를 선정해 시상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순조롭게 진행이 되던 중 저의 실수로 한 대학교의 발표가 늦어져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다음 프로그램들이 시간이 촉박하게 되어 지금도 많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는 더 열심히 완벽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입교식과 총회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 처음 맡아보는 역할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됐습니다. 본부 선생님들과 대학4-H연합회 임원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긴장이 어느 정도 풀린 상태에서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큰 실수 없이 잘 풀어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중 ‘학과박람회’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다른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과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대학 4-H 어떻게?’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8가지 주제가 주어졌는데, 저는 ‘지역4-H 기관 연계’라는 주제에 참여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토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는 주제를 좀더 좁혀 ‘성공적인 지역4-H 기관과 연계하기 위한 꿀팁’이라는 내용으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밴드에 각 대학4-H 회원들이 가입해서 12개의 단위 대학 연대를 형성하고, 연계가 안 되는 학교가 잘 되는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연계 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토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2차 리더십캠프가 세 가지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지금 매우 행복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전국대학4-H연합회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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