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 격주간 제884호>
4-H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한자리에
지난 24~26일 부산 벡스코서 우수활동 경진 시상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2018 꽃과 사람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4-H청년농업인 우수활동 경진이 함께 치러져 관심을 모았다.

부산에서 4-H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돼 대규모 꽃 전문전시회와 우수브랜드 농산품 경진이 열렸다.〈사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2018 꽃과 사람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 화훼, 농산품 등을 포함한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4-H청년농업인 주도로 생산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우수 농산품을 소개하는 한편 유통활로 개발을 통한 도심 속 판로를 확보,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행사기간 펼쳐진 4-H청년농업인 우수활동 경진은 우수브랜드 농산품 경진, 창업·정착 우수사례 경진,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활동 사례 전시 경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우수브랜드 농산품 경진에는 10개 시·도에서 4-H청년농업인 17명이 사과, 포도, 토마토, 고구마, 화훼, 잡곡, 전통주 등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창업·정착 우수사례 경진에는 10명의 청년농업인이 참가해 미래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살펴봤다.
4-H청년농업인 육성 우수활동 사례 전시 경진에는 14개 부스에 전시홍보관이 마련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농식품부장관상 3점, 농촌진흥청장상 4점, 유관기관장상 8점, 운영위원장상 22점 등 총 37점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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