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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격주간 제8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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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무료접종 만12세까지로 확대 |
올해부터 생후 60개월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는다. 이로써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총 1,326만명(전 국민의 26%)이 독감 무료접종 혜택을 볼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는 생후 6~59개월 영유아에게만 무료접종을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 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과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어린이(4주 간격 2회 접종)는 오는 1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르신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일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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