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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격주간 제8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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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 미래 청년농업인 CEO 육성한다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미래 청년농업인 CEO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4-H 창농스쿨 1차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
4-H창농스쿨은 맞춤형 소수 정예 교육을 통한 미래 청년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청년농업인4-H회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1차 교육에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농 정책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사업 기획력 강화를 위한 △나의 농업 환경 분석 및 사업 아이디어 구상 △나만의 사업계획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농업 경영 전략 수립 관련 교육도 가졌다.
이와 함께 ‘대중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한 스피치 기법’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홍배 예산군4-H연합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단순히 순응하는 농업이 아닌, 내 농장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트렌드에 맞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장을 경영하고 싶어 4-H창농스쿨에 참여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대한민국의 청년농업인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유상영 지도사는 “창농스쿨은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CEO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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