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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격주간 제8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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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임원진 주말 피해지역 찾아 상황 점검 |
폭염피해 극복 위한 발빠른 지원대책 나서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가운데) 주재로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최고경영자협의회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 발빠른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임원진은 지난 4·5일 주말도 잊은 채 강원 춘천, 경북 문경, 전남 화순, 경남 창녕 등 전국 주요 농업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신속한 지원활동을 독려했다.
또, 지난 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본부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한 지역별 전담 책임자를 연고지에 급파해 범농협 지원대책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 범농협은 농업인의 피해와 아픔을 절감하며 피해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수립·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 지원 △약제 25억원 및 면세유 4억원 추가지원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 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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