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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격주간 제8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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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4-H본부 도임원 및 시군회장 연찬교육 가져 |
지난 17·18일 울릉군 일원 및 독도서
경상북도4-H본부(회장 권종모)는 지난 17·18일 경북 울릉군 일원 및 독도에서 ‘2018년 경상북도4-H본부 도임원 및 시군회장 연찬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도임원 및 시군본부 회장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한 4-H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타 지역 선진농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경북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4-H본부 임원과 시군회장, 관계관 등 이번 교육에 참가한 35명의 지도자들은 쑥부쟁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역 자원 현장을 돌아보고, 재배 방법과 유통 판매 등에 관해 농장주로부터 설명을 청취하며 섬 지역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그리고 울릉도 자생식물원과 나리분지를 탐방하며 육지에서 보기 힘든 섬 고유의 특산 식물과 보전 가치가 높은 멸종 위기의 식물을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잔잔한 파도와 맑은 날씨 속에서 독도에 입항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4-H본부 최명옥 사무국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도 임원과 시군본부 회장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정보를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또 지역의 4-H지도자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명옥 경상북도4-H본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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