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격주간 제882호>
고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등록금 전액 지원
8월 6~17일 한국장학재단에 신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장학금 Ⅱ유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이하 ‘후학습 장학금’)은 청년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졸 재직자들이 학비 부담 없이 언제든 지속적인 후학습을 통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큰 걸림돌인 학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2학기부터 처음으로 시행한다.
장학금을 지원받으면 학기당 4개월간 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교육부는 금년 2학기에 290억원의 사업예산을 통해 약 9,000명의 후학습자를 지원하며, 직업계고 졸업 여부와 청년층(만 34세 이하) 여부 등을 우선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후학습 장학금을 신청하려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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