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5 격주간 제654호>
농심 함양·회원 농산품 홍보 기회 마련

음성군농업기술센터·4-H연합회,  서울 소비자와 함께

충북 음성군4-H연합회(회장 조용옥)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는 지난 9일 소이면 중동리에 있는 4-H과제포에서 농업체험교실을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이번 농업체험교실에는 52명의 도시 소비자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과 쌈장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향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또한 농업체험뿐만 아니라 봉학골 산림욕장을 방문, 음성의 청정 환경을 알릴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김미경 씨(서울시 강동구)는 “도시에서만 자라 농촌체험을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며 “도시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험행사를 통해 1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독서도우미클럽과 이메일공유협약을 맺어 매주 1회 음성군 농산물 홍보 이메일을 발송, 직거래를 유도하여 영농회원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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