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5 격주간 제654호>
감자수확 체험학습 열어

공주시4-H연합회

충남 공주시4-H연합회(회장 노수보)는 지난 8일 장기면 송문리 공동학습포에서 감자를 수확했다.〈사진〉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지도교사 및 지도사 등 60여명은 지난 3월 중순에 식재했던 감자 2000Kg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를 통해 4-H기금을 조성하여 연말 독거노인과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공주북중 이광형 지도교사(시4-H지도교사협의회장)는 “감자수확 체험을 계기로 매년 영농4-H회와 학교4-H회가 협력해 공동행사를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농촌의 현실을 깨닫게 하고 미력이나마 일손을 보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유인상 지도사는 “수확하는 보람을 누리고 정직한 소득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4-H회원들의 마음이 대견하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이웃돕기사업을 위해 공동과제포운영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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