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격주간 제878호>
[전남도4-H본부] 국립목포대 원예학과생 4-H교육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달 17일 국립목포대학교 원예학과 강의실에서 목포대 원예학과 4-H회원 42명(지도교수 유용권· 회장 김은노), 도본부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4-H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4-H이념, 역사, 슬로건, 서약, 노래 등 4-H회원이면 누구나 알고 실천해야 할 4-H 기초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심함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분경 만들기 실습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설문에서 대학4-H회 활동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84%가 응답했으며, 교육 운영 및 내용이 매우 좋았다(42%), 좋았다(58%)로 응답해 교육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4-H본부는 이제까지 학교4-H회 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며 단위 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은노 목포대학교4-H회장(23)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를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국대학4-H연합회에 가입해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 간 그리고 전국단위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대학4-H회 육성은 곧 졸업과 동시에 청년4-H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같아 지속적으로 대학4-H회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승민 전라남도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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