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격주간 제878호>
[강원도4-H본부] 강원도 한우 청년농업인 연구모임 추진 첫 발



지난 4월 강원도4-H연합회 청년농업인 품목별 모임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첫 번째 연구모임으로 ‘한우 청년농업인 연구모임’이 결성돼 1차 모임이 개최됐다.〈사진〉
강원도4-H본부(회장 이문환)는 ‘한우 청년농업인 연구모임’ 1회차를 추진했다고 지난 4월 30일 밝혔다. 한우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14명이 참여한 이번 모임은 전문기술교육 형식으로 추진돼 한우사육과 관련된 경영ㆍ번식ㆍ개량ㆍ비육ㆍ질병관리 등에 관한 교육 및 선진농장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회원들은 오지에 위치한 목장은 송아지 설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수의사가 방문을 거절하거나 경비 부담으로 질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충을 서로 나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지원이 농가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지속적인 농업인력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황성준 회원은 “농장규모, 육종관리 조사료 공급 등 운영 시스템이 다른 농장을 견학하면서 비교·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번째 모임은 이달 8~9일 가질 예정이며, 질병관리 등 전문교육 특강과 6차산업 상품화 사례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슬기 강원도4-H본부 사무실장〉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충북도4-H본부] 경기호 신임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 개최
다음기사   [대전광역시4-H연합회] 청소년의 달,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활동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