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5 격주간 제654호>
학부모와 함께 모내기 체험
충남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지난 2일 서동 초등학교 학생회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서산시 마룡리에서 손 모내기 체험, 올챙이 관찰하기 및 향토음식시식 등 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40명이 참여한 체험활동은 학생회원들에게는 아름다운 꿈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일깨워 농촌문화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초등학교 김문호 지도교사는 “학부모님께는 잊혀져가는 손모내기의 추억과 즐거움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갖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학생들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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