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1 격주간 제876호>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11월 7~13일 개최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최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총회를 갖고 박람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신임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양병식 전 서귀포시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고병기 본부장이 선임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의 미래, 미래 속의 명품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관람객 13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행사로 격상된 후 2회째를 맞이하는 올 박람회는 개막식과 축하공연·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품 전시 △국내외 바이어 초청행사 및 감귤·아열대 컨퍼런스 △감귤품평회 및 우수감귤 경연 △감귤음악회 및 감귤 따기 문화체험 △농업인의 날 행사 및 감귤가요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해 감귤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감귤의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5년부터는 3년마다 국제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광석 원장은 “제주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안정화는 물론 명품 감귤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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