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격주간 제875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전남도농업기술원, 2022년까지 청년창업농 200명 양성

청년농업인 창업아이디어 경진 열기 후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발표경진을 지난 3일 예비창업농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발표경진은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자 경영능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비를 1,600~2,000만원 차등 지원한다.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은 지난 1월 공모하여 2월초 마감한 결과 20명이 사업을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창업실무와 창업마케팅 교육을 2주간 실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90여명의 돈 버는 농촌청년 모델을 개발하여 2022년까지 2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20명을 선발하여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지원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수시로 창업농을 지원하고, 중간 및 결과 평가회와 농가경영성과 분석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청년농업인들에게 벤치마킹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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