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격주간 제874호>
국민과 함께,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
지난 26일 한농연 회관에서 출범식 가져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가 지난 26일 한농연 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목표로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가 지난 26일 한농연회관 6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지금 대한민국 농업은 암흑 속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FTA 등 대외개방 확대와 농산물값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 복지의 사각지대 등으로 탈농이 증가하고 소농구조의 열악함 속에서 타 산업과 독점 자본주의에 밀려나는 양상이다.
우리 농업의 현실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요, 백척간두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는 대한민국 농업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농민들과 GAP나 HAC CP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하고, 자연생태계를 누릴 모든 소비자가 주인임을 강조한다. 또 농업의 다원적,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희망이 깃든 범 조직을 지향한다.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 김지식 상임대표는 250만 농민의 중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의 출범을 선언하면서 대한민국 농업의 회생과 미래농업의 초석을 다지는 실천적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력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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