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5 격주간 제873호>
충남도 서천군4-H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영농승계 청년 농업인, 농업에 희망을 그리다



충청남도 서천군4-H연합회(회장 홍석현)는 지난 6·7일 이틀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4-H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농업을 승계하는 청년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점을 해결해 안정적 가업승계를 유도하고자 펼쳐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화 및 설득의 기술, 영농승계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지식, 미래농업 신소득원 개발 등의 교육이 있었다.
또 지역 내 안정적 영농승계로 성공적인 정착에 이른 선배 농장을 방문해 실직적인 조언을 받기도 했다.
홍석현 서천군4-H연합회장은 “영농과정에서 부모님과의 의견차이가 발생하면 의사표현이 부족하여 홀로 고민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승계 청년농업인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줄 실마리가 됐기를 기대하며, 20~30대 청년농업인이 꿈과 비전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도연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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