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5 격주간 제873호>
[알아둡시다] 워라밸 세대
워라밸이란 ‘Work Life Balance’ 의 약자로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워라밸 세대는 이러한 균형성을 통해 칼 같은 퇴근과 사생활 등을 중시하며 취직을 ‘퇴직 준비’와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세대를 말한다. 이러한 워라밸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일 때문에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싶어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과 자기애 실현 등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이는 ‘하고 싶은 일’ 보단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고 승진, 보수 등을 중시했던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워라밸 세대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거나 퇴근 이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긴다. 댄스, 발레, 클라이밍, 권투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운동형’ 부터 악기 또는 뜨개질, 꽃꽂이 등을 배우는 ‘학습형’ 그리고 만화카페나 피규어 조립 카페, 책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책맥 카페 등에서 취미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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