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1 격주간 제872호>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정기총회] 2018년 사업계획 수립…정관 개정도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백수근, 이하 지도교사협의회)는 지난달 10·11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대의원 42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개회식에서 백수근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단체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 해 역시 내실 있는 활동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의원들은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들어가 2017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역시 지도교사협의회 자체사업을 비롯해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 대한민국 청소년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 주요 연계사업을 한국4-H본부와 지도교사협의회가 긴밀한 협력 하에 추진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도교사협의회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대의원 선거로 선출되는 회장과 감사는 연임할 수 있는 횟수가 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 임기는 그대로 2년이다. 일부 대의원이 연임 횟수를 늘리는 것에 대하여 부당함을 지적하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결국 원안대로 통과됐다.
도·특광역시 지도교사협의회에 관한 장(章)을 신설하면서 자격요건, 권리와 의무, 표창과 징계에 관한 조문도 정관에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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