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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격주간 제8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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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과 세계 속의 4-H 경험 만끽 |
4-H국제교환 파견프로그램 참가자 3월 10일까지 모집
미국·유럽·아시아 등 8개국에 21명 파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고 글로벌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4-H국제교류활동이 펼쳐진다. 4-H회원들이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촌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는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활동 가운데 4-H국제교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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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민간외교를 통해 세계의 4-H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올해 4-H국제교환(IFYE) 파견훈련생을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미국 IFYE파견 활동 모습). |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4-H 민간외교를 통해 세계의 4-H인들과 교류할 올해 4-H국제교환훈련(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 ; IFYE) 파견훈련생을 모집한다.
4-H회원들이 외국의 4-H활동 및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갖는 IFYE프로그램으로 올해 8개국에 21명(청소년 18명, 지도자 3명)이 파견된다. 파견 희망자는 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해야 된다. 청소년은 도전정신이 강한 만 19~29세인 자이면 가능하고, 지도자는 4-H지도교사, 상근지도자, 자원지도자, 만 30세 이상의 청년4-H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각 파견국(기간, 인원)은 미국(6.15~8.30, 청소년 2명), 독일(6.19~8.18, 청소년 1명), 핀란드(6.19~8.18, 청소년 2명), 스위스(6.19~8.18, 청소년 2명), 인도네시아(7.17~8.6, 청소년 2명), 필리핀(7.17~8.6, 청소년 2명), 태국(7.10~23, 청소년 3명, 지도자 1명), 대만(7.17~30, 청소년 4명, 지도자 2명)이다.
선발시험은 3월 17일 한국4-H회관에서 필기전형과 면접(영어 및 인성평가)으로 치러진다. 합격자 선발 및 공고는 3월 20일 한국4-H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 최종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3월 30~31일에 있으며, 사전교육에 참가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돼 파견훈련에 참가할 수 없다.
IFYE참가자는 외국 농가 등 홈스테이 가정에 체류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현지문화를 몸으로 익히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농촌체험, 일손 돕기 등을 체험하며 자기 성장을 경험하고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게 된다.
지난해 4-H국제교환 프로그램으로 스위스를 다녀온 곽정토 회원(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 부회장)은 “두 달 동안 스위스에 머무르면서 여러 국가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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