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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격주간 제8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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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청소년 등 21명 열흘간 ‘4-H 대만 문화체험연수’ |
홈스테이 하면서 대만 친구가 생겼어요 … 도전정신과 자립심 키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4-H 네잎클로버를 가슴에 달고 대만문화체험을 하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한층 더 성장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대만4-H국제교류협회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 KT4-H 대만 문화체험연수’가 지난달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실시됐다.〈사진〉
겨울방학을 이용해 열흘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7명을 비롯해 4-H지도교사 3명을 포함한 인솔지도자 4명 등 21명이 참가해 대만 현지의 생활양식을 경험하며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돌아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4-H 대만 문화체험연수는 올해로 2회째이다.
대만4-H 기관 방문에 이어 현지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날 공식 일정을 마친 연수단은 초청가정으로 흩어져 학교4-H 과제활동 현장견학, 역사유적지 탐방, 문화명소 견학 등 저마다 각기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청소년 참가자들은 같은 성별 및 또래 청소년이 있는 대만 가정에 두 명씩 짝을 지어 홈스테이를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지난달 22일 한국4-H회관에서 출국 전 사전교육을 받고 연수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
미리 준비해 온 자기소개를 영어나 중국어로 발표하면서 현지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습해 보기도 했다. 또 연수 목적과 일정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대만의 역사와 문화 예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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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등 21명이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4-H 대만 문화체험연수를 다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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