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5 격주간 제871호>
전북도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지난달 26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달 26일 전북도4-H연합회 제59대 이상훈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전라북도4-H연합회(회장 이상훈)는 지난달 26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라북도4-H연합회 연시총회 및 제58·59대 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명철 직전회장은 “지난 1년 간 전북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도 농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많아 회원 확보와 농촌정착을 유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이상훈 회장이 보다 나은 연합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시군 임원 간에 소통과 화합하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전북농업을 이끌어 나갈 파수꾼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젊은 농사꾼이 돼 보자”고 역설하고 “농업·농촌이 어려운 만큼 조직 내 학습활동을 통한 역량을 키워 다변하는 농업에 대응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젊은이들이 함께 노력해 준다면 우리 농업은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생명산업이 향후 전라북도를 이끌어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4-H조직활동을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자세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제59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상훈(무주) △부회장 정왕용(정읍) 고보민(김제) △감사 김도은(완주) 이지우(정읍) △사무국장 류호인(정읍)
 〈송강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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