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청주시4-H연합회가 희망찬 새 출발을 알렸다. 충청북도 청주시4-H연합회(회장 권명중)는 지난달 1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청주시4-H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2018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임하는 오병진 직전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젊은 청년들이 활동하는 4-H연합회의 농업·농촌에서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주시4-H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3대 권명중 회장님이 잘 이끌어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명중 신임회장은 “청주시4-H연합회가 4-H의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큰 원동력이 되고,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이 끝나고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2018년도 행사와 교육, 봉사활동 등 사업계획과 4-H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정숙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