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5 격주간 제871호>
올해 60만명 반값등록금 지원

교육부 3조6845억 투입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가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실질적 반값등록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18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8년에는 지난해보다 499억원 증액된 3조68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저소득층·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실질적 반값등록금 지원 대상을 2017년 약 52만명 수준에서 2018년 약 60만명 수준까지 확대해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반값 수준(368만원)으로 국가장학금을 대폭 인상하여 중산층을 두텁게 지원한다. 이에 등록금을 절반 이상 지원 받는 학생은 재학생 수 대비 2017년 23%에서 2018년 28%, 국가장학금 전체 수혜자 수 대비 2017년도 60.7%에서 2018년 74.5%로 높아진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지난 12일부터 3월 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2018학년도 1학기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2차 신청 대상은 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이다.
또한 재학생 중에서도 2018년 제도 개편으로 수혜 대상자에 해당되는 경우 이번 신청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국가장학금 지원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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