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격주간 제869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
오는 1월 18일 개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는 18일 오픈한다.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루어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그 외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 남을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연간 7200만명의 여객과 5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의 명실상부한 핵심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제2여객터미널은 출입국 대기 공간 및 무인 자동화서비스 확대, 환승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과 환승이 가능하며, 버스·철도 대합실을 제2교통센터로 통합 배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내로봇, 양방향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등 각종 스마트 기술로 여객 안내를 강화하고, 최신형 원형보안검색기를 도입해 항공보안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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