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4-H본부(회장 최기환)는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지도자,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4-H운동 66년사’ 기념식을 실시했다.〈사진〉
1951년부터 2017년까지 66년의 당진시4-H운동을 담은 ‘당진4-H운동 66년사’는 당진시4-H회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4-H회 육성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기환 당진시4-H본부 회장은 “66년사를 통해 지난 66여년 간 우리의 선배님들이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며 남겨놓은 발자취와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의 농촌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하게 됐다”며 “당진4-H운동 66년사의 발간 의미를 4-H인 모두 가슴속 깊이 간직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환 편찬위원장(당진시4-H연합회 초대회장)은 “당진4-H운동 66년사를 편찬하며 4-H인들을 만나고 전화 통화와 현장을 찾아다니며 4-H인들의 체험이야기를 보고 들을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며 우리는 모두 당진 새 역사 창조의 산증인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화영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