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4-H본부 21대 회장에 김준기 전 신구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4-H본부는 2월 28일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출을 통해 김준기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김준기 회장은 1938년 경북 포항(북구 송라면 화진리) 출신으로 포항청하농고와 서울대 농대와 고려대 자연자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신구대학 교수, 한국농업전문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 김준기 회장은 고교시절부터 4-H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1962년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1965년에는 현 한국4-H본부의 전신인 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 총무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 김준기 회장은 4-H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오면서 4-H발전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기여해왔으며, 4-H출신으로 처음으로 한국4-H본부 회장에 취임한 최초의 4-H인이 되었다. ○ 김준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H운동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세계화와 지역중심의 4-H운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 김준기 신임회장은 3년 임기로 이영래 전임회장에 이어 오는 2009년 2월까지 한국4-H본부를 이끌게 된다. ○ 한국4-H본부는 2005년도 정기총회에서 2006년부터 선출되는 회장에 대해 비상근․명예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관을 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에 취임한 김준기 신임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4-H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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