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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대성환경정보고4-H회원 25명은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4-H회원이 운영하는 덕유산농원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체험 학습포로 조성하는 감자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학생회원들이 흙과 땀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감자밭 체험을 통해 회원들은 감자가 자라는 신나는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체험을 실시한 감자밭은 지난 3월 27일 회원들이 직접 씨감자를 심어 조성한 것으로, 1인당 두 평씩의 땅을 분양 받아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팻말을 세워놓고 정성스럽게 가꿔나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감자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비닐을 씌운 것을 바르게 잡아주거나 구멍을 뚫어주는 등 감자가 잘 자라도록 정성을 쏟았다. 거창대성환경정보고4-H회원들은 매달 두 차례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감자밭에서 농심체험을 하고 있다. 또 감자 수확이 끝나면 가을에는 김장배추를 심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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