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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봉사대"활동으로 바른인성을 기른다
서산시 인지면 차동초등학교(교장 정헌찬)에서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후원을 받아 "4-H봉사대"를 조직. 운영하여 환경 친화적 체험을 통한 농심을 하양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4.5.6학년 12명의 회원들은 5월2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꽃묘 1000여본을 학교주변과 마을회관 주변에 심어 환경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변 야산에는 취미로 박, 수박을 심고 혹독한 가뭄에도 정성껏 가꾸어 쭉쭉 뻗은 줄기마다 알알이 열매를 맺고있다.
또한, 매월1회씩 고장의 명산인 팔봉산을 찾아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신을 단련해 나가고 있다.
5월23일에는 서림복지원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하고 장애아동과 함께 청소와 놀이를 하면서 친교활동을 가져 "더불어 살아가기"를 체험하고 왔다. 이주란 회원은 헤어지기 서운해 하는 친구들을 떠나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6월18일에는 효도마을(인지면 차리 용현마을)을 찾아 홀로사시는 노인5가구를 찾아 뵙고 선물을 드리고 과일을 대접하면서 귀여운 손자, 손녀의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효행을 배웠다.
4-H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4-H봉사활동이 차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친환경적 체험과 봉사활동, 효생활 실천의 장으로 바른인성을 기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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