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4-H본부(회장 유근종)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이 후원한 ‘제38회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5일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남도4-H대상은 매년 활동이 우수하고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과 학생 및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지사 표창 13점,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 3점,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16점 등 총 4개 분야 60점의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시상자가 직접 수상자를 발표하고 전년도 수상자가 시상을 하는 등 전형적인 시상식의 틀을 탈피해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을 떠올리게 하는 시상식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4-H대상 남자부문 대상에는 지홍배(예산군4-H연합회), 여자부문 대상에는 차은별(천안시4-H연합회), 지(知)상에는 김동완(서산시4-H연합회), 덕(德)상에는 안상진(태안군4-H연합회), 노(勞)상에는 박상현(서천군4-H연합회), 체(體)상에는 박상철(보령시4-H연합회), 단체부문 대상에는 공주시4-H연합회, 기관부문에서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회원들 모두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통해 미래 창조농업을 선도하고, 더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충남4-H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고, 청년농업인들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정 학생4-H 명예기자 · 예산예화여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