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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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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겨울바람… 그리고 봄 |
조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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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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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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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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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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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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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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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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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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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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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겨울바람… 그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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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잔뜩 세우던 바람이 무뎌졌다. 앙상한 나뭇가지의 겨울눈이 기지개를 펴며 움추렸던 몸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우리네 농촌에 힘겨운 일이 많았다. 지독한 한파 속에서 구제역과 AI로 자식 같은 가축들을 차가운 땅바닥에, 그리고 마음에 묻었다. 여린 겨울바람 속에 스며있는 봄이 완연해졌을 때는 우리 농민들의 깊이 패인 주름살이 활짝 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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