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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4-H인 들은 분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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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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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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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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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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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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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4-H 인들은 분노한다.
우리나라 3000리 금수강산 전국 농촌 방방곡곡에 순결스런 청춘들의 희망의 상징으로 농촌 근대화의 기수가 되어 녹색 혁명과 식량 자급의 선구자로서 이 나라 농촌 운동의 근간이 된 네잎다리 클로버 4-H 깃발이 물결치고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나간지도 어언 60여년!!!!
전국의 500만 4-H 인들은 지금 이 시간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48-1지상에 세워져 있는 우리나라 농촌 운동의 산실인 한국 4-H 본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상천외의 기막힌 행태에 대하여 울분과 통탄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전체 4-H 조직의 통합 이라는 미명아래 현존 하고 있던 기존 조직을 해산 하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리를 한 뒤 이의가 없는 상태에서 깨끗이 청산을 하고 전체적인 공감대가 형성 된 후에 전국의 4-H인 들이 환영하고 축하하는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서 통합 총회를 개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절차를 무시 한 채 억지로 꿰맞추는 인위적인 흡수 통합을 시도 함 으로써 우리나라 4-H인들의 사이를 이간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민심의 분열을 조장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니 이 것이 어찌 한때 국가기관의 고급 관료였던 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란 말인가? 예를 들면 4-H 연맹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2004년12월1일 4-H 본부에서 해산 총회 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초대회장과 한국4-H중앙연합회 3대 회장을 역임한 당시 부총재를 법적 청산인으로 지명한 뒤 해산을 하였고 이를 청산 하기위해 일간지에 이의 신청 여부를 게재하자 4-H연맹 지방 조직에서 이의신청이 접수 되어 아직도 서울동부지방법원 강동 등기소에는 법인이 아직도 유효(법인 등기번호 000054호) 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대표권 제한규정에 “청산인 이홍기 외 에는 대표권이 없음” 이라고 명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자격인 전임 4-H연맹 총재에게 2004년 12월3일 날인을 받아 통합이 완료 된 것처럼 파렴치하게 기만을 한 채 통합총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이 어찌 법을 준수하고 지켜야 함을 지도하고 교육 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는 자가 취할 행동이란 말인가?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1차 2001,02,07. 2차 2002,02,25. 3차 2002,03,28.) 절차를 무시한 위법 통합 총회를 강행함으로써 전국에 흩어져 생활하며 숭고한 4-H 이념을 사랑하던 4-H인들을 이간하고 불신과 반목을 조장 하는데 일조를 했으며 그 도를 지나쳐 이제 민심의 이반으로 까지 이어져가고 있다. 또한 한국4-H본부 회관은 모든 4-H인들의 본산이며 현역 4-H 회원들은 물론 회원 활동을 마친 범 4-H인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정이 흐르는 요람이 되어야 만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4-H본부의 주인인 4-H인들을 홀대하고 주객이 전도된 행태를 일 삼아온 4-H본부의 책임자는 당장 물러나야 만 할 것이다.
예로부터 위 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며 나라에 충성하기를 최우선으로 치는 동방예의지국 이라고 일컬어지던 이 나라의 4-H본부 책임자가 4-H현역 후배들이 순수함의 발로에서 범 4-H권의 선배들을 모시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송년잔치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 하려는데 회관 사용을 못하게 하는 말도 안 되는 행위를 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런 자가 어떻게 얼굴을 떳떳하게 들고 4-H현역회원과 학생회원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국가에 충성 하라고 지도 할 수 가 있단 말인가?
더욱이 갈수록 어려워져 만 가는 농업의 현실을 타개 하기위해 농촌의 후계 농업인을 육성 지원하고 그 대상인 4-H 회원들의 지도격려 와 후원을 하기위해 조직, 운영되어온 4-H 후원회의 설립 취지는 망각 한 채 4-H 조직을 마치 개인 사 조직으로 생각 하는지 예전에는 직제에도 없던 운전기사와 개인 비서까지 두고 마치 정부 기관의 고관인양 상근하며 급여 체계를 금융기관직원 수준의 고액 급여 체계로 운용 하면서 국민의 혈세와 4-H 회원들을 지도 육성 하는데 사용 하라고 지원하는 회원사의 지원금 명목의 회비를 물 쓰듯이 낭비하며 전횡을 일삼고 있으니 이 어찌 통탄할 노릇이 아닌가? 또한 4-H 본부를 관리 감독해야 할 위치에 있는 지도기관의 경우 만 해도 그렇다. 분명히 잘 못 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왜 시정을 권고하고 바로 잡지를 못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 형식적인 관리 감독은 더 큰 문제점을 야기 시킨다는 지극히 평범한 순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은 분명히 직무유기에 해당함을 명심 해야만 할 것이다. 현재 4-H 본부의 책임자가 감독 기관의 예전 고급 관료 출신이 라서 전관예우 차원의 무책임한 방조라면 이는 기필코 좌시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전국의 우리 4-H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 는 데도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이 역시 더 큰 화를 자초 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명심 해야만 할 것이다.
나는 이 모든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의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1. 한국4-H본부의 책임자는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 으로 근무 하도록 조치하라.
2. 그동안 변칙운영과 범4-H권을 분열 이간하고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4-H 조직을 이용해 온 현 4-H 본부 회장을 퇴진 시켜라.
3. 4-H 본부의 회계 감사를 외부 회계 감사로 전환하라.
4. 감독 기관의 4-H본부에 대한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하라.
5. 감독 기관의 농촌 청소년 지도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충 배치하라.
6. 범4-H권을 총 망라한 4-H지도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라.
7. 4-H조직의 인위적인 통합 기도를 즉시 중지하라.
이상의 요구 사항을 제기하며 이러한 요구 사항이 관철 될 때 까지 해당 기관과 정부 각 부처는 물론 최고 국정운영자 에게도 이러한 사실들을 알리고 이의 시정을 위해 총력 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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