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사랑
쟁취하려는 사람은 결국 빼앗기게 됩니다.
사랑을 주어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빼앗으려 하는 질투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해야 됩니다.
사랑은 혼자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유로 두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미워하는 이를 보았습니다.
사랑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이를 보았습니다.
사랑 때문에 우는 이를 보았습니다.
심지어 사랑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는 이도 보았습니다.
부질없는 비생산입니다.
사랑은....
말이 필요 없어야 합니다.
조건이 필요 없어야 합니다.
사랑은 베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랑을 양손에 꽉 쥐고 태어나
모든 사람에게 베풀며 살다가
더 나눠줄 것이 없을 때 두 손을 펴고.
이 땅을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고귀한 사랑이라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 나무같이 베푸는 사랑,
그 사랑이 한없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