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원 여러분께 이번 통합총회 진행과정에 대한 걱정에 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그간 5년여에 걸쳐 끌어온 4-H단체의 통합의 조속한 마무리를 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태로서 지난 50여년간 4-H운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독립된 4-H민간기구 법인체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총회에 대한 후속조치를 다음과 같이 하고저 합니다
한국4-H본부는 이사회를 3월10일, 임시총회를 이사회결의에 따라 3월22일경에 개최하여
첫째, 지난 5년간 끌어온 4-H단체 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 보완하여 앞으로 4-H본부가 4-H민간단체로서 회원들을 4-H이념으로 올바로 이끄는 청소년교육 및 육성지원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둘째, 지난 22일 통합총회에서 처리된 정관 및 임원선출등의 안건에 대해 3단체가 비록 합의한 내용이었다고는 하나 참석대의원들의 의견과 이의가 충분히 개진되지 않은 상황에서 처리된 점을 인정하고 이를 다시 논의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 대의원들의 중지를 모으고저 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번 통합총회에서 제기된 회장의 비상근명예직 무보수문제, 각단체별 통합총회참여대의원 조치문제등,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코저 하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사회결의에 따라 오는 3월22일경 개최 할 임시총회에서는 2002년도의 통합총회무산과정, 지난 2월22일의 일부 대의원자격이 없는 분들의 회의장 방청 및 과다한 회의참여발언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감안, 한국4-H본부대의원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치코저 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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