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4-H연합회(회장 양재석)는3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 지도력 배양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각 시군 회장들과 농업기술센터 4-H담당선생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4-H와 나의 생활'이란 주제로 참가자 전원이 개별발표를 하였다. 또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열어 시군별로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따른 대안을 제시하므로써 경북4-H연합회의 발전을 엿볼수 있었다. 정지현 경북 부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회원수가 없다고만 하지 말고 한번쯤은 회원을 찾아보고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때 가서 없다고 불만을 말하라"며 "단 한명의 회원이 존재하는 한 4-H는 영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천시 4-H담당자는 "부임한지 얼마 안되서 4-H업무에 많이 미흡하나 올 한해 미쳐보겠다"고 발표했다.
스키체험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접해보고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여 각.시군간에 정보공유를 할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양재석회장은 "경북에 많은 폭설이 내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끝나는 날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참가자 전원이 행사에 잘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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