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캠프문화가 없었지만 4-H회를 통하여 캠프파이어가 활성화되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제가 회원으로 활동했던 90년데에는 야외교육을 텐트치고 밥짖고 포스트게임에 극기훈련에 포크덴스도 배웠습니다.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함께하는 협동정신과 자립심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야외교육의 하일라이트인 봉화식은 회원들이 교육을 하는 동안 직전회장님의 지도하에 선배님들과 임원들이 해주는것이 전통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사는 경기도 안성에서는 말입니다.
4-H인은 창의적이며 자립적이고 리더쉽을 가진 사람 일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고 올치 않으면 집고 넘어가야 하지요.
올치못하다 판단하고도 그일을 행한후에 후회하기 이전에 그른것은 과감히 거절하고 무엇이 잘못인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것입니다.
토론문화를 꽃피운 4-H인으로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발휘합시다.
그리고 본부에 계신 선생님들 봉화식을 준비하는것도 교육이지 않습니까?
클로버그리기는 어떻게 하는것이고 봉화식장소의 규모에 맞는 봉화대의 크기는 어느정도이며 봉화를 내리는 방법과 위치, 안전성등을 가르치는것도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봉화식 시나리오 낭송자는 회원중에서 선발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 할 것입니다.
문화탐방이든 야외교육이든 중요한것은 사전답사를 충분이 세심하게 해야하며 진행을 맏은 주체들은 권위의식이 아닌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할것입니다.
이것은 본부직원분들이나 농업기술원 혹은 기술센터선생님들,학교4-H인솔교사님들, 4-H임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일 것입니다.
진정한 리더쉽은 섬김에서 시작되며 스스로 권위를 세우려 들기 이전에 회원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봉사할때 회원들은 그 사람의 리더쉽에 순종하게 되는것이 아닐까요?
함께 공존해야 할 미묘한 집단?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공생하는 아름다운 동거(?)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