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4-H는 4월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궁농원에서 밭갈이를 시작으로 2005년도 주말농장을 시작했습니다.
본교4-H회는 지난 1999년부터 수궁농원에 주말농장을 운영하여 붐부터 가을까지 상추, 쑥갓, 파, 청경채, 아욱, 고추, 호박, 오이, 토마토 등 채소류등을 심어서 영농 체험으로 농심을 함양하고, 회원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 등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확하는 채소는 회원들이 시식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서 부모 형제들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이로써 도시속에서 영농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회원들이 영농체험을 함으로써 농민들의 노고를 이해하여 농심을 함양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곳 농사는 원칙적으로 무농약, 무비료를 고수하는 그야말로 친환경적 영농을 기본으로 해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봄부터 시작되는 농사는 가을 김장 무와 배추를 수학할 때까지 계속되는데 이곳에 2003년에 원두막을 지어 일을 하다가 쉴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이곳에 객토를 실시하여 올해부터는 도 좋은 흙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봄에는 이곳 원두막을 다시 보수하여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6월 쯤 한번 놀러 오시면 언제든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같이 마시고 상추 한다발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무공해 채소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한번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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