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누구나 10대, 20대에 한국농촌에서 살았다면은 한번은 들어 봤을 농촌의 학습조직체라는 것은 새삼 거론을 안해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농촌과 도시가 2분 법적 논리로 문화가 뒤떨어 졌던 80년대 이전까지 우리 4-H회는 농촌의 실용적인 학습적 유일한 청소년 단체로써 농민의 농업기술과 농촌의 생활개선등 그 방향과 목적이 시대적으로 필요한 활동 이였기에 누구나 공감을 하고 협조를 하는 단체 였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런 역사를 지닌 4-H회가 오히려 퇴보가 된 것은 획일적인 지도 방법과 시대에 맞지않는 전형적인 답습, 그리고 특성을 살리지 못한 활동지침, 지도자의 지도능력 부재로 활동은 둔화되고 참여 회원은 자꾸 줄어 들게 되였습니다. 물론 2080의 논리에 의하면 어느 단체나 어느 경제활동이나 20%가 이끌고 가기 마련 이지만 4-H회 활동은 아니 였다고 봅니다, 국가간 장벽이 무너 질때도 4-H회 활동은 국내에서 그것도 농촌에서만 주장 해 왔으니 현실적으로 도농의 구별이 사라진 지금에 맞지 않는 것이며 해외에 낙후된 나라에 봉사단체 한번 파견하지 못하고 언제나 연령을 가지고 줄였다 늘였다 하는 해프닝만 하고 있습니다, 무슨 연령이 그렇게 중요한지 4-H활동을 한 사람으로써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새로운 활동의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중앙 연합회에 조금은 원망을 하고 싶습니다, 할 수있으면 할아버지도 참여하고 노인학교도 운영도 해보고, 영농기술 도우미도 운영해보고, 낙후된 농업국가 봉사도 해보고, 기간적 농업기술대도 만들고 .... 너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 인데 꼭 그렇게 보수적 사고로 있는지...정말 그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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