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비상근회장’체제에 대한 나의 바램
한국4-H신문(2006.1.15일자) 이계현사무총장의 시론을 읽고 생각한 바가 있어 4-H발전을 염원하는 4-H인으로서 먼저 4-H발전의 핵심 역활을 할 본부의 조직기구와 ‘비상근회장’에 대해 개인소견을 올리고자한다. 사무총장이 밝힌 참다운 4-H인을 더 많이 육성하고 효율적 운영체계의 확립을 위해서 정부기관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정부와 민간역량을 강화하여 함께 협력 추진해야한다고 피력하였다. 다 옳은 말씀이다. 허나 그 민간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하기위해서는 먼저 민간기구(한국4-H본부)의 목표와 정체성이 투명하고 믿음이 갈 때 정부기관이나 말씀하신 축적된 잠재지원층(?)의 관심과 배려를 기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금의 사태에 관심을 가지고 볼 때 과연 참다운 4-H인들이 바라고 염원하는데도 불구하고 노욕?인지 오기인지모를 본부회장의 불신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다수의 참다운 4-H인들이 염원하는 비상근회장체제로 가자함은 한정된 자원으로 좀더 효율적으로 본부역할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비상근회장의 대우(예우)문제에서 유급제라는 말이 나오고, 3선 연임하려고 그리 무리수를 두면서 끌고 가려한다는 소문이고 보면 상근회장이나 비상근회장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본다.
참4-H인들의 대부분의 바램은 첫째 회장은 명예직으로 두어 회장개인에게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해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더 확보하여 우리의 목표달성에 도움을 주고자함이 제일 크다고 본다. 둘째 명예회장은 우리의 4-H회(농어업)와 관련이 많은 농협중앙회, 마사회, 한국농촌공사(농업기반공사), 농산물유통센터 등 이러한 기관의 대표가 겸직을 하여 우리의 근본 목표인 농업 농촌을 살리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잠재적 우호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사가 부끄러움이 아니고 빚쟁이들이 아니고 떳떳하게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뱅크역활도 하고 지도 육성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는 명예회장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이 겸직을 하여 정부예산이라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분(암튼 재원확충에 도움이 되는 분이나 덕망이 있어 회원으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분)등으로 추대를 하여 본부는 사무총장체제로 나아가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에 단체 총수인 회장이 순수한 마음으로 참다운 4-H인이 되어 있고 정체성이 투명할 때 많은 잠재지원층들의 결집을 이룰 수가 있고 더 협력할 것이며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H본부회장부터 순수하고 순결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이번 1월 24일에 있는 이사회에서는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일이다.
2006. 1. 20.
충북4-H지도교사협의회장 주지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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