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본부와 이영래 회장으로 인해 시끄러워진 현실에 저도 제 나름대로 생각이 많아서 게시판에 글도 남기고, 심정도 표현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저의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해될지도 모르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보는 눈이 다르니까 제가 쓴 글에 대해서 분명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제가 올렸던 글들을 일부 삭제하였습니다.
잘못 올렸다는 생각에서 지운 것도 아니고,
관심이나 마음이 식어서 지운 것도 아닙니다.
단지 제 생각을 아무도 잘못 이해하지 않을 수 있도록 명쾌하게 정리가 될 수 있을 때 또 다시 적겠습니다.
바로 내일이 될 수도 있고, 다음 주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제가 쓴 글을 제가 지우면서 제 스스로에 대해서, 지금 나의 입장과 이번 사태에 관한 나의 생각을 한 번 더 점검하게 됩니다.
이것도 얻는 거라면 얻는 것일 수 있겠네요.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 4-H다운, 4-H를 위한 글들이 올라오고, 나눠지기를 기대합니다.
4-H가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진짜 4-H답게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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