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김경동)는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삼각산(북한산)에서 전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장캠프를 했습니다. 삼각산 산장캠프는 문화관광부와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에서 삼각산 알리기 행사의 일원으로 강북청소년 수련원(난나 수련원)에서 실시하는데 위례4-H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으며, 이번에 대동4-H가 실시했습니다. 6월 11일 학교 일과가 끝난 후 오후 4시에 수련원에 모여 자아실현 프로그램을 하고 저녘 식사를하고 7시 15분에 도선사입구로 이동하여 야간 산행으로 시작합니다. 야간 산행은 도선사 입구에서 인수산장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인수산장근처에서 조별로 비박(노천에서 텐트를 치지 않고 깔판과 침낭만으로 노숙)을 합니다. 아침 7시에 기상하여 간단한 아침 운동 후 북한산장과 위문을 거쳐 30-40분의 산행으로 백운대(해발 837m)에 도착하면 한 눈에 굽어보이는 서울시와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는 서해와 경기도 일원에서 부터 날씨가 맑은 날은 개성 송악산도 볼 수 있답니다. 하행 길에 자연의 동화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시 숙영지에 도착하여 늦은 아침을 먹고 주변청소와 장비를 챙겨 하산을 합니다. 1박 2일 동안의 산장체험은 도선사에 도착하여 장비를 반납한 후 해산으로 마침니다. 삼각산 산장체험활동은 강북지역의 많은 학교에서 선풍적인 관심속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난나 강북청소년 수련원에 문의하시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루를 자면서 회원들과의 동료의식을 높이고 나와 부모님과 우리고장에 대해서 다시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대동4-H의 좋은 체험이 학교에 돌아가서 4-H활동에 많은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동4-H의 산장체험을 같이 하면서 대동4-H의 단결됨과 회원들간 서로를 위해주고 보살펴주는 끈끈한 동료의식을 직접 접하니 대동4-H의 명성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동4-H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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